와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악 장르는 재즈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리듬감과 분위기는 와인을 마시는 이의 혀와 코를 느슨하게 만들고 마시던 와인의 맛의 깊이를 배로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어느정도 와인이 들어갔을 때 귓가에 맴도는 재즈의 크리미한 바이브는 흥을 돋우고 절로 손을 와인잔으로 향하게 만든다. 그래서 와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악은 재즈다.

이번 주말부터 혀와 코를 느슨하게 만들 재즈 페스티벌이 청라와 영천에서 열린다. (청라 : 9월 24일~25일 / 영천시 10월 1일~10월 2일) 두 축제의 공통점이라면 모두 공백기를 가지고 찾아온 축제이며 재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와인 리스트들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무더운 여름을 끝으로 살랑 살랑 가을바람이 부는 이번 주말 청라 호수 공원을 시작으로 재즈 X 와인의 맛으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미국 유명 와인메이커 테리 위틀리가 만든 ‘바독’은 라벨에서 볼 수 있듯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담은 와인이다. 이 와인의 특징은 판매금의 일부 금액을 동물보호소/ 구호 단체에 기부하는 ‘착한 와인’이라는 점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종합주류기업 아영 FBC가 유통을 맡아 레드 블렌드, 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피노누아 4종을 선보이며 1병당 1,000원씩 국내 유기견 보호에 기부할 예정이라 한다.

바독 와인은 주요 백화점, 편의점과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30,000원선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GS25 스마트오더로 구입 시 전용 스크류 & 쇼핑백을 증정한다고하니 와인을 사랑하는 견주분들이라면 해당 이벤트로 와인을 구매해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editor. Hottae